해독하면 해독된다
"당신은 '행복한 눈'을 가지고 있나요?"
이 책은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가 중첩된 40가지 글자를 통해 우리가 가진 삐딱한 시선을 곰곰이 곱씹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글자를 거꾸로 돌려보고, 비스듬히 바라보다 보면 부정적인 낱말 안에 긍정적인 낱말이 보이고, 긍정적인 낱말에는 부정적인 낱말이 드러난다. 낱말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사물과 사람, 모든 현상의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걱정과 불안에 생각과 시선의 무게가 쏠렸다면 ‘긍정’과 ‘행복’이라는 균형을 선물해준다. 괴로워하던 마음의 실체가 섣불리 나쁜 쪽으로만 부풀려 생각하는 자신의 편견 때문임을, 사실 나쁜 일이라고 규정한 그 일 자체는 별것 아닐 수 있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내는 만큼 마음의 괴로움도 떨쳐낼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남의 눈치 보는 소심쟁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이사!!’를 외치며 ‘진짜 독립’을 꿈꾸는 어른아이.
청개구리 같은 아이 때문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욱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오늘도 숨 고르기 하는 여린 엄마.여전히 타인보다 자신이 못 다 푼 수학 문제처럼 어렵지만 자신만의 해독법으로 ‘오늘의 나’를 읽어내려가는 사람.
prologue
나를 해독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입니다
part 1|나에게 따뜻해질수록 깊어지는 평안
part 2|너에게 당당해질수록 가까워지는 행복
part 3|서로를 끌어안을수록 단단해지는 안도
epilogue
보이는 모든 것을 세상의 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