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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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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순간들
  • “결정은 누구나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만이 책임을 진다.”

    도시의 탄생부터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까지,

    HDC그룹 정몽규 회장의 ‘책임 경영’ 연대기

     

    한국인의 삶을 가장 눈에 띄게 바꾼 풍경은 무엇일까? 골목길을 달리는 자동차, 겨울이면 연탄 냄새가 스며들던 단독주택, 그리고 어느 순간 삶의 표준이 된 아파트까지. 이동 방식과 주거 형태의 변화는 생활 수준을 넘어서 산업과 도시, 그리고 욕망의 구조를 동시에 바꾼 사회문화적 전환의 역사였다. 『결정의 순간들』은 바로 이 집단적 경험의 궤적 위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한 기업인의 경영 회고록이자 산업사적 기록이며, 동시에 리더십과 선택의 윤리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해방 이후 성장기 한국에서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국내외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온 현대가(家)의 서사를 토대로, 수많은 갈림길에서 기업의 성패를 가른 결정의 순간들과 그 이면의 책임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선택하는가”보다 “어떻게 선택했는가”가 조직과 개인의 운명을 가른다는 점을 차분하지만 분명한 언어로 전하고 있다. 자동차와 아파트 산업, 그리고 HDC 50년 역사의 내러티브가 대한민국 산업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모색하는 경영 인사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 정몽규

    정몽규

    • 소개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HDC그룹 회장으로, 국내 부동산 개발 및 건설·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인 HDC현대산업개발을 이끌고 있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몽규 회장은 1988년에 처음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현대자동차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9년에 현대산업개발 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현대그룹으로부터 회사를 분리·독립시켜 HDC그룹을 설립하고 성장시켰다. 그는 한국 산업화의 한복판에서 제조업과 건설, 도시 개발을 모두 경험한 기업 경영자다. 현대자동차에서 시작해 HDC현대산업개발에 이르기까지, 한 기업의 성장사이자 한 시대의 선택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현장에서 체득해왔다. 정 회장은 “사업은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찾는 과정”이라는 인식 아래, 단기 성과보다 구조와 시간, 책임의 축적을 중시해왔다. 건설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인프라, AI, 유통, 레저·서비스, 그리고 에너지까지 브랜드 가치 향상과 미래 신사업 발굴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한 번의 판단이 기업과 도시,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어떤 파장을 남기는지를 성찰한다. 

  • 결정의 순간이 있기까지


    1장. 포니 전성시대

    곳간에 사는 쥐는 쌀을 먹고 산다
    어린 사업가 | 경성시대 | 현대가 첫 대학생 | 첫 공채 시험

    여명의 자동차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 재벌집 사모님은 | 여명의 자동차 | 포드와의 랑데부 | 현대의 첫 조립차, 코티나 | 외상값 회수 작전 | We will go it alone!

    죽든 살든 고유 모델
    회사 들어먹으려고 그러십니까? | 그대 이름은 포니! | 아리랑은 빼! | 토리노 모터쇼를 사로잡다 | 롤스로이스 회장의 극찬

    포니에서 엑셀까지, 그리고 그 너머
    엑셀이 온다 | 자동차 본고장에서 메가 히트를 치다 | 달리고 또 달리다

    기둥을 붙들고 버티다
    엄혹한 시절 | 스피드광 | 기아 주식을 매수하라 | 파업의 파도를 넘어 | 자동차와의 이별 | · 세운상가,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자동차를 떠나 건설로: 또 한 번의 시작
    새로운 일터 | 자동차 vs. 아파트 | 고향집 같은 성북동 집

    암흑의 터널을 통과하는 법
    한파 | 택시 운전이라도 하자 | 제일 아끼는 좋은 것을 내놓다 | 텍사스 카우보이, 현금을 쏘다 | 매각은 타이밍 | 해체주의 건축가가 지은 사옥

    2장. 도시의 탄생

    한국 주택 산업의 뿌리와 계보
    아파트 시대의 서막 | 정인영 회장과 한라건설 | 순조로운 교통정리

    도시, 자본, 욕망의 구조
    땅 매입 작전 | 아파트 계급의 탄생 | 호황기 | 분당에 신도시를 건설하라 | 윤수일의 아파트, 로제의 APT.

    강남 개발 30년: 제3한강교에서 올림픽까지
    포문, 제3한강교 | 고층 강남 아파트의 모델 | 대치동의 환골탈태 | 강남 8학군의 힘 | 각축전 | 올림픽 손님맞이

    현대를 떠나 아이파크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작
    現代아파트라는 이름 | 브랜드 경영 | 센세이션, 아이파크 | 명품 브랜드는 하나뿐 | 밖으로, 밖으로 | · 아, 나의 아버지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시티 이노베이션
    디벨로퍼의 꿈 | 시티 이노베이션 | 왕관의 보석 같은 땅 | 리베스킨트와의 재회 | 부산, 서울의 상류층을 공략하라 | 미니 신도시 만들기 | 잠자던 용이 몰에서 깨어나다 | · 책임의 규모, 행복의 규모

    붕괴와 재건: 신뢰를 되찾기 위한 싸움
    경고등 | 결국은 시스템 | 사상 초유의 리콜 | 기나긴 침묵 | 나를 믿고 대출해주시오 | 이방주 비상대책위원장 | 새로운 이름, 센테니얼 | ‘서울원’의 의미 | 허드슨 야즈와 후타코타마가와 | 서울의 심장이 되다 | 노원구에 들어가는 첫 대기업 본사

    미래를 짓다: AI와 에너지, 새로운 도전
    아파트를 어떻게 케어할 것인가 | AI 홈 에이전트 | AI 현타, 전기 먹는 하마 | 에너지 금광을 향해 | 호사다마 | 드디어 통영에 축배를 | 흑자 생존, 자연도 지속가능하도록

    3장·결정의 순간들

    후회의 최적화 | 사업이라는 예술 | 성실은 조용하게, 성과는 눈에 띄게 | 젊은이를 발탁해야 하는 이유 | 책임을 지면 인연이 따라온다 | 옥스퍼드의 교훈 | 책은 나의 스승 | 스포츠를 좋아하면 낙망하지 않는다 | 결정적 결정이란 | 파격적으로, 자연스럽게 | 꿈과 악몽 사이, 신념은 본색을 드러낸다 | 위기를 잘 통과하면 더 강해지고 더 선해진다 | 책임을 진다는 것은 전부를 거는 것 | 밀당도 네고도 없이 | 현실과 이상 사이, 낙관적 중간을 찾다 | 불운도 행운도 결국은 타이밍 | 우리에게 유리한 게임을 만들면 된다 | 근본은 시간 | 근본은 땅 | 근본은 민심 | 근본은 디자인 | 이름이 운명이다 | 누구의 손을 잡을까 | 랜드마크, 나의 욕망과 세상의 욕망이 만나는 곳 | 오래 가려면 주인이 되어야 한다 | 아침의 결정 | 한강의 기적 |정보 사료가 아닌 진짜 배움을 먹는 법 | 인사의 감각 | 육감, 직관도 좋은 패턴의 산물이다 | HDC만이 하는 것

    질문들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성장 중
    HDC그룹 50년 주요 연혁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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