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는 세계 최고(最古)의 현존하는 금속활자본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긍지입니다. ㈜쌤앤파커스는 김진명 장편소설 《직지》 출간을 기념해 ‘직지 독후감 대회’를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개최한 바 있습니다. 대학․일반부는 많은 분들이 응모하여 그 내용이 매우 알찼으나 중․고등부는 응모 편수가 적어 입상자를 많이 내지 못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응모해주신 많은 독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 사랑이 책을 멸망하게 합니다 / 임재청 

●우수상(상금 50만원)

- 우리 유산을 바라보는 자세 / 이은옥 

- ‘직지’는 ‘사랑’이 남는다 / 유경미 

●장려상(상금 20만원)

- 널리 이롭게 편리하게 / 장현주 

- 오래된 미래의 혁명 / 김영수 

- 《직지_아모르 마네트》를 읽고 / 조소민 

- 무제 / 박보혜 

- 무제 / 정혜진 

<중․고등부>

●우수상(상금 25만원)

- 혼자 우뚝 서는 것이 아닌 / 안동풍천중학교 김한수 

●장려상(상금 10만원)

- 김진명 작가의 ‘직지’를 읽고 / 대전둔산중학교 양하민

<심사평>

일반부 최우수상에 당선된 임재청 님의 독후감은 많은 응모작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와 구텐베르크가 찍은 최초의 성경인 ‘42행성서’와의 상관관계를 자신만의 깊은 사고로 재해석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수상에 뽑힌 유경미 님과 이은옥 님의 독후감 역시 색다른 견해로 감상을 표현한 점이 좋았습니다. 장려상으로 뽑힌 다섯 분의 독후감도 모두 개성 있는 응모작들이었습니다. 

중․고등부는 응모편수가 단 2편뿐이었지만, 독후감 대회를 연 취지도 있고 해서 고심 끝에 2편 모두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다 보니 소설을 읽을 여유가 없었던 것은 아닌가 짐작됩니다. 이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독후감 대회 당선자들께는 금주 중에 개별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상금 지급 시 발생되는 제세공과금 22%는 개인 부담입니다.

*독후감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02-6712-9871 로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