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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 한마디면 충분하다... 컨셉부터 네이밍, 기발한 카피에서 꽂히는 멘트까지

“이거 국산이에요?” 

 

빨간 대야에 잔뜩 쌓인 도라지를 손질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묻는다. 할머니는 국산이 어떤지 중국산이 어떤지 설명하지 않고 딱 한마디 던진다. “그냥 내가 뒷밭에다 기른 거야.” 

 

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의 CEO 허브 캘러허는 고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데 다른 비행기 타지 마세요. 돈 많아요? 우리 비행기 타세요.” 

 

이불가게에서 손님이 요즘 이불이 너무 비싸다며 투덜댄다. 어떻게 해야 할까? 

 

“천만에요. 침구는 제2의 피부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도 인생의 3분의 1을 붙어 지내지 않지만 침구는 그렇게 합니다. 결코 비싼 게 아니지요.” 이 모든 이야기들에 담긴 메시지는 하나다. 

 

시간당 수백억 매출을 올려주는 남자, 이 세상 모든 상품에 꼭 맞는 ‘언어’를 다듬고 만들어 마케팅에 제트엔진을 달아주는 남자. 상품에 혼(魂)을 불어넣는 설득 언어의 마술사. 20만 독자를 열광시킨 기획ㆍ마케팅ㆍ세일즈의 베스트셀러 《팔지 마라, 사게 하라》의 저자 장문정이 신간 《한마디면 충분하다》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고객과 소비자의 눈과 귀를 쉴 틈 없이 공략하는 말들의 각개전투장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승기를 잡는 ‘설득언어 포장기술’을 완벽하게 소개한다. “컨셉부터 네이밍, 기발한 카피에서 꽂히는 멘트까지”라는 부제에서 짐작되듯이 이 책은 마케팅ㆍ세일즈뿐만 아니라 귀에 쏙 들어오고 뇌리에 각인되는 상품 기획과 컨셉에 필요한 노하우까지 남김없이 알려준다. 

 

이처럼 이 책은 입에 착 달라붙고 귀에 쏙 박히는 제품명 짓는 법부터 핵심 컨셉을 추출하여 쓸모없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카피 작성 요령, 그리고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마주했을 때 ‘백전백승’하는 궁극의 마케팅ㆍ세일즈 언어 교본이라 할 만하다.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제목과 같이 깔끔하고 단도직입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설명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골라보세요”가 아니라 “골라드릴까요?” 
“장점이 적지 않습니다”가 아니라 “장점이 많습니다!” 
“천천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가 아니라 “지금 안 사시면 후회하실 겁니다!” 

 

어떻게 하면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 홍보 문구를 ‘끝내주게’ 작성할 수 있을지 매번 고민하는 사람, 대기업의 마케팅 총괄 책임자부터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사원, 마트나 시장, 길거리 좌판에서 자기 상품을 홍보하고 파는 판촉 사원, 자영업자, 보험 판매 사원들, 심지어 대중강연을 주로 하거나 면접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다양한 영역의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광화문에 유명한 삼계탕집이 있는데 평소에 여기서 삼계탕을 먹으려면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럼 경기가 어려워질 경우에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1시간이다. 불황일수록 돈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려 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고객과 소비자는 지갑을 여는 데 인색해진다. 게다가 그들은 항상 바쁘다. 

 

중언부언, 동어반복, 어쩌고저쩌고 하다 보면 한순간에 다 떠나가고 없다. 지나가는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고 싶다면, 공허한 말들의 재롱잔치가 아닌 정수를 찌르는 강력한 말 한마디의 무기를 갖고 싶다면 《한마디면 충분하다》가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줄 것이다. 

 

김민성 미래한국 기자  kooup@naver.com

기사 원문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50